골키퍼 - 바운스
나의 그녀는 아주 아름다워서
자꾸 남자들이 뺐을려고 해
나의 그녀는 아주 끼가 많아서
자꾸 즐기려고 해 내가 막으려고 해

골키퍼가 있어도 계속 차다 보면은
들어갈거라고 해

내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
너를 지켜 줄테니
걱정마 자신있어 난 정말

Come On
이 여잔 내꺼야 탐나도 내꺼야
헛발질 남발하다 바보될꺼야
이 여잔 내꺼야 죽어도 내꺼야
단 한골도 안먹을거야
골문이 넓다 한들
넘보지 못하게 만들 자신 100%
깡으로 날라오면 얼굴로라도 막아
오빠가 글러브 끼고 주먹 꽉 쥐고
상대로부터 널 지키고
내 사랑은 깊어 와따시와 골키퍼
돈 많은게 때로는 멀쩡하게 생긴게
날 떠나라 애원해 난 상관안해
그저 니가 나의 아내가 되는 날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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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묵히 끝까지

이 여잔 내꺼야 탐나도 내꺼야
헛발질 남발하다 바보될꺼야
이 여잔 내꺼야 죽어도 내꺼야
단 한골도 안먹을거야

얼굴값을 제대로 하는구나
나 이제 해탈의 경지
절대 신경질 조차도 없지
역시 넌 나없인 못살아
내가 그거 알아
끼가 많아 남자가 끊기질 않아
웃기지 마라 너 그거 알아
너 이제 어느새 나에게
길들여져 가고 있다는 사실
남자 때문에 힘들었지 사실
더 힘든건 이쁘다고 자신
자만 자뻑 한다는 사실

왠만한 가지들은 다 쳐냈고
승부차기도 다 쳐냈고
내 사랑은 깊어 와따사와 골키퍼
이 여잔 내꺼야 탐나도 내꺼야
헛발질 남발하다 바보될꺼야
이 여잔 내꺼야 죽어도 내꺼야
단 한골도 안먹을거야